▶ 제시카 차 변호사
▶ 취임식 500여 명 참석

제시카 차 신임 회장(맨 왼쪽)이 연설을 하고 있다. 맨 오른쪽은 랍 본다 가주 검찰총장.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에 잘 알려져 있는 제시카 차 변호사가 오렌지카운티 아시안 변호사 협회(OCAABA) 회장으로 최근 선출됐다.
OC아시안 변호사 협회는 지난 6일 하이얏 레전시 뉴포트 비치에서 디너 모임을 겸한 제시카 차 신임 회장 취임식을 랍 본다 가주 검찰총장을 비롯해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제시카 차 회장은 “OC아시안 변호사 협회가 우리 분야에서 리더 또는 변호사로서 필요한 지식과 도구들을 회원들에게 제공하기위해서 웍샵, 멘토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시카 차 회장은 또 “교육과 프로페셔널 디벨로프 먼트는 아시안 변호사 협회의 최우선 순위이다”라며 “우리 변호사들의 여정에서 가장 소중한 네트워킹과 상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 제시카 차 회장은 “우리의 열정과 헌신은 많은 공헌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우리 생활 속에서 정의 구현과 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0년부터 샌타애나에서 가정법 전문 변호사 사무실을 운영하고있는 차 회장은 OC한인회 이사로 활동하는 등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그녀는 UC샌디에고를 거쳐서 시라큐스 대학교 법대를 졸업했다.
차 회장은 차원도씨와 차인희씨 부부의 두 딸 중 장녀이다. 샌타애나 다운타운에서 보석상을 하고 있는 차원도 씨는 OC한인회 부회장,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올드타이머이다.
한편 아시안으로서는 2번째 가주 검찰총장에 오른 랍 본다 검찰총장은 이날 행사에서 주 연사로 연설했으며, OC아시안 변호사 협회로부터 개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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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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