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희 구청장 등 방문단 박준희 구청장 등 방문단

프레드 정 시장(뒷줄 왼쪽 3번째)과 박준희 구청장(4번째) 등 관계자들이 풀러튼 시청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풀러튼 시와 서울 특별시 관악구가 양 지역간의 발전을 도모하기위해서 ‘우호 협력’(Friendship) 관계를 모색하고 있다.
관악구의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지난 11일 풀러튼 시청을 방문해 프레드 정 시장과 미팅을 갖고 상호 교류를 위한 우호 협력 관계를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적으로 상호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프레드 정 시장은 “풀러튼 시는 경제와 문화 협력 관계를 위해서 한국의 도시들과 계속해서 접촉할 것”이라며 “풀러튼과 관악구가 향후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준희 구청장은 풀러튼 시와 상호 협력 관계를 맺으려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관악구는 서울특별시의 남부에 있는 구이다. 북쪽으로는 동작구, 동쪽으로는 서초구, 남쪽으로는 관악산을 경계로 하고 있다.
프레드 정 시장과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풀러튼 다운타운에 있는 ‘성남 비즈니스 센터’와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둘러 보았다.
한편, 풀러튼 시는 우호 도시 관계를 유지해온 성남 시와 최근 자매 결연을 맺은 바 있다. 풀러튼 시는 용인시에 이어서 2번째로 성남 시와 자매 결연을 맺었다. 이에 맞추어 성남시는 지난달 풀러튼 다운타운에 성남시 하이텍과 바이오 기업들의 미 진출 허브 역할을 할 ‘성남 비즈니스 센터’(801 N. Harbor Blvd.,)를 오픈했다.
성남시 산하 ‘성남산업진흥원’에서 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서 운영되는 이 비즈니스 센터는 1층 900스퀘어피트, 2층 1,100스퀘어피트 가량으로 성남에서 미국진출을 원하는 20여 입주 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마켓팅을 하게 된다.
풀러튼 시는 지난 2004년 용인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상호 학생 교환 프로그램을 비롯해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현재 풀러튼 시는 용인, 성남 시 이외에 멕시코의 모렐리아, 일본의 후쿠이 등과 자매 결연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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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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