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학생들도 다수 재학하고 있는 ‘풀러튼 칼리지’(Fullerton College) 음대 교수와 학생들이 피아노 티칭의 전설적인 인물인 고 다나 웨이버 교수의 업적을 되새기고 추모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무료로 열리는 이 행사는 오는 22일(토) 오후 3시 풀러튼 칼리지 윌셔 오디토리엄(315 E. Wilshire Ave. Fullerton)에서 열린다. 이날 다나 웨이버 교수의 가족과 풀러튼 칼리지 피아노 스타디 코디네이터 모니카 이 박사를 비롯해 교수들과 학생들이 참석한다.
모니카 이 박사는 “고 다나 웨이버 교수의 굉장한 커리어와 교육에 끼친 영향과 그녀의 인생에 대해서 축하를 하는 자리이다”라며 “그녀는 1998년 풀러튼 칼리지 교수로 은퇴하기 전까지 수준 높은 피아노 티칭에 공헌한 전설적인 교수이다”라고 설명했다.
다나 웨이버 교수 은퇴 후 지난 2000년 그 자리를 이어 받은 모니카 이 박사는 그녀가 만들어 놓은 ‘피아노 티칭 서티피케이트 프로그램’(Piano Teaching Certificate Program)을 계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현재 풀러튼 칼리지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재즈 피아니스트 제러미 시스카인드가 지도하는 ‘재즈 피아노 티칭 서티피케이트’을 개설해 놓고 있다. 다나 웨이버 교수는 지난 2019년에 별세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고 다나 웨이버 교수의 업적을 되새기고 고인을 추모하는 연주회도 가질 예정이다. Mlee@fullcoll.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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