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통합교육구(SDUSD)가 교사 근태관리를 하지 않고 급여를 지급한 사실이 적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역 매체에 따르면 SDUSD는 내부 감사결과 교사 출퇴근 시간 및 결근 등을 기록 관리하는 근태문서 없이 수 천 시간어치의 급여가 지급된 사실을 적발했다.
또한 연방 감사결과 (출산, 입양, 가족 환자 돌봄 등을 원인으로 한) 유급 가족휴가 및 병가법(FMLA)에 의한 신청 및 처리 등에 관한 관리도 부재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무급 결근을 유급 병가 등으로 처리해 급여를 지급한 사례도 적발했다.
이같은 사실은 교육구내 학교 파출소 소속 경위가 연루된 타임카드 사기 주장이 제기돼 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수면으로 떠올랐다.
2021-2022 학기에 촛점을 맞춘 출결시간기록 감사에서는 12개 학교 및 10개 부서에서 결근 3,000여 시간과 약 500시간의 근무 부족을 적발했다.
특히나 교사들의 급여는 소급해서 10%를 인상하고 새 학기에 5%를 추가 인상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2024-25 학기에 1억2,890만달러의 교육재정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교사들의 비양심적 부정 비리의 ‘원숙한 사기’가 불거져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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