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팍에 있는 ‘JJ글로벌 아츠 갤러리’(대표 줄리엣 이)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이 갤러리(8600 BEACH BLVD #201)에서 ‘인너 인스피레이션’(Inner Inspiration)이라는 주제로 그룹전을 연다.
이 전시회에는 배정연, 린 하이너, 그레이스 민 씨 등 3명의 여류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화여대에서 미술을 공부한 배정연 작가는 이름 없는 씨앗이나 바람에 흔들리는 야생화 , 우거진 숲에서 발견한 일몰등을 화폭에 담아낸다.
뉴욕의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미술을 전공한 린 하이너 작가는 ‘꽃잎’ 컬렉션을 통해서 삶의 투쟁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아름다움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면서 그 어려운 경험에서 돌아오는 여정에 대해 하나님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표현하고 있다.
50년간 쉬지 않고 다양한 장르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그레이스 민 작가는 젊은 시절부터 세계 각국을 여행하면서 안목을 넓히면서 다양한 작품을 담아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따른 리셉션은 오는 29일 오후 4-7시까지이다. 문의 (714) 269-5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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