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석 목사 부부(오른쪽 1, 2번째)와 최만규 지부장(3번째)과 사진전을 관람한 이웃 주민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국전쟁 중 천막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학교를 세운 로스알라미토스 소재 ‘미 보병 40사단’ 당시 통신병이 찍은 사진전이 지난 23일 헌팅튼 비치 교회(담임 김현석 목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김현석 목사는 “미국인들이 히스토릭한 사진들을 보고 좋아했고 감사를 표했다”라며 “우리 교회 로비가 갤러리처럼 보여서 더욱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전시된 사진은 미 보병 40사단에 속해있던 고 도미니크 스피나 병장이 1953-54년 사이에 촬영한 100여 점으로 손녀 딸이 LA총영사관을 통해서 한국 정부에 기증한 것이다. 이 사진전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서 마련했다.
이번 사진전은 ‘대한민국 육군협회 미국지부’(지부장 최만규)와 헌팅튼 비치 교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했다.
한편, ‘대한민국 육군협회 미국지부’는 오는 27일 로스알라미토스에 있는 미 보병 40사단에서 고 도미니크 스피나 병장이 찍은 사진전을 개최한다. 미 40사단은 6.25당시 강원도 북부 지역에 주둔하며 북한과 중공군과 전투를 벌였다. 가평고등학교는 1952년 8월 가평군에 주둔하던 미 40사단장 조셉 클리랜드 장군과 휘하 1만5,000여명의 장병들은 15달러씩 기부해 세워진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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