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9회 아리랑 축제’ 10월 12-15일 4일간
▶ 가든그로브 공원

아리랑 축제재단의 정철승 회장(왼쪽)과 토마스 누엔 파트너가 올해 가든그로브 공원에서 열리는 축제 홍보물 옆에서 성공적인 축제를 다짐하고 있다.
올해 아리랑 축제에서는 남가주 한인과 베트남 커뮤니티의 문화와 푸드를 교류하는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오렌지카운티 한인 축제재단(회장 정철승)이 ‘제39회 아리랑 축제’를 가든그로브 공원(9301 Westminster Blvd., Garden Grove)에서 10월 12-15일 4일간 개최하는 가운데 베트남 커뮤니티가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OC한인 축제재단은 최근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구 한남체인 자리에 샤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토마스 누엔을 공동 파트너로 영입하고 웨스트민스터 리틀 사이공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정철승 회장은 “베트남 커뮤니티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이미 계약한 업체들도 상당수 된다”라며 “이 기간동안에 애나하임에서 열리는 한상대회 참관객들이 많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철승 회장은 또 “한국 문화와 베트남 문화를 한 자리에 볼 수 있는 공연과 프로그램, 퍼포먼스를 많이 마련할 것”이라며 “넓은 가든그로브 공원에서 열리는 대규모 축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트남 TV와 라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토마스 누엔 공동 파트너는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을 베트남 샤핑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라며 “이 축제는 한인과 베트남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마스 누엔 파트너는 또 “이번 축제에 베트남 업체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주요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베트남 계 연예인, 밴드, 가수 등도 초청해서 공연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리랑 축제측은 가든그로브 공원에 3-400개의 부스를 유치할 예정이다. 이 부스에는 한국에서 오는 특산물 코너와 코리안 바비큐 등 푸드, 베트남 업체와 푸드, 비 영리 기관 등이 참여한다.
한편, ‘리틀 사이공’과 인접해 있는 가든그로브 공원은 베트남 커뮤니티의 대표적인 축제인 텟 페스티벌이 열렸던 곳이다. 가든그로브 공원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에서 약 2마일 떨어져 있다.
문의 (714) 653-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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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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