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이 선정한 최고 패스트푸드 체인에 치킨 샌드위치 전문 ‘칙필레’(Chick-fil-A)가 선정됐다.
전국 일간지 USA 투데이가 1일 발표한 ‘미국 최고 10대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랭킹에서 조지아주에 본사를 둔 칙필레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독실한 기독교 기업인 칙필레는 일요일에 영업을 하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어바인에 본사를 둔 가주 기업인 인앤아웃 버거가 아쉽게 2위에 랭크됐다. 인앤아웃 버거는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매장에는 냉동 창고 조차 없는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어 맥도널드, 웬디스, 알비스(Arby‘s), 레이징 케인스(Raising Cane’s), 타코벨, 소닉 드라이브인, 버거킹, 포파이스 순위로 탑10에 올랐다. 알비스는 로스트비프 샌드위치, 레이징 케인스는 치킨 핑거스와 샌드위치가 대표 메뉴이다.
USA 투데이는 전문가 패널과 독자 및 시민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스 초이드(Readers‘ Choice)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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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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