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억개 하루 내 배달
▶ 2019년 대비 4배 증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미국에서 주문상품을 당일이나 다음날 배송하는 ‘1일 배송시대’를 열고 있다.
아마존은 올해 들어 유료 회원(프라임)의 주문을 당일 또는 다음날 배송한 물품이 18억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초고속 배송 전략에 따라 ‘1일 배송’을 강화하기 시작한 2019년의 약 4배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아마존은 설명했다.
60개 대도시 지역에서 프라임 주문의 절반 이상은 당일 또는 다음날 도착한다. 아마존은 최근 수년간 미국에서 배송 속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배송 시간을 2일에서 1일 이내로 줄이는 데 막대한 자금과 자원을 쏟아부었다. 이를 위해 창고 및 배송 네트워크를 개편해 하나의 창고에 집중된 방식에서 벗어나 전국에 8개의 거점 창고를 두는 체제로 전환했다.
물류 컨설팅업체 ‘MWPVL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아마존은 2019년부터 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국에 45곳의 소형 물류센터를 개설했다.
아마존은 향후 2년간 소형 물류센터를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최근 수년간 아마존과 월마트, 식료품 배달업체 인스타카트 등 전자 상거래 업체 간 배송 속도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