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저녁 브레아 시청
▶ 12일 부에나팍 더 소스몰 브레아 자매도시위 초청

브레아 시와 자매 결연 도시인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이 LA 공항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공연 포스터
한국의 전통 문화와 풍습을 소개하고 있는 유명한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이 이번 주말 오렌지카운티에서 2차례에 걸쳐 공연한다.
‘브레아 한국 자매도시위원회’(회장 박호엘, 이사장 낸시 이)의 초청으로 이 풍물단은 8월 11일 열리는 ‘브레아 페스트’에 참석차 브레아 시를 방문해 오늘(11일) 저녁 7, 8시 브레아 시청(1 Civic Center Circle), 내일(12일) 오후 4시 부에나팍 더 소스몰(6940 Beach Blvd.,)에서 각각 무료 공연을 펼친다. 이 풍물단은 싱가포르를 비롯해 전 세계를 다니면서 한국의 전통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브레아 시와 자매 결연 도시인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이번 방문단은 김보라 안성 시장과 시관계자와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등 2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브레아 시 관계자들과 만나 안성시와 브레아 시의 우호 관계를 더욱 다질 예정이다.
‘브레아 한국 자매도시위원회’의 낸시 이 이사장은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이 브레아를 방문해서 공연을 펼치면서 한국 문화와 전통을 알린다”라며 “브레아에 있는 학교들도 방문할 예정으로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브레아와 안성 시는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서 학생들의 상호 교환 방문 프로그램을 화상으로 진행하는 등 위축되었지만 앞으로 양 도시 사이에 교류가 더욱더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11년 3월 안성시와 브레아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후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안성-브레아 교환 학생 방문 프로그램이 진행되어왔다.
‘브레아 한국 자매도시위원회’는 또 브레아 올린다 고등학교를 방문해 제 2 외국어로 한국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이 학교에 기금을 기부하는 등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 브레아 중학교에도 기금을 기부하고 있다.
한편, 온 가족이 즐기는 ‘브레아 페스트’는 8월 11일 저녁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시빅& 문화 센터(1 Civic Center Circle)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라이브 뮤직과 함께 로컬 식당들이 기부한 푸드 샘플들을 맛 볼 수 있다. 입장료와 주차는 무료이다. www.brea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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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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