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의 클래식 기타 연주회가 모처럼 마련된다.
지난 2003년 창단되었던 ‘여섯줄 사랑 기타 합주단’(단장 케빈 김)은 오는 19일 오후 7시 세리토스 소망교회(19319 Carmenita Rd.,세리토스)에서 제6회 콘서트를 갖는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연주회를 가지지 못했던 이 합주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서 솔로 9곡, 앙상블 5곡 등 14곡을 들여준다. 단원들은 케빈 김 단장이 지도하고 있는 수강생들로 수준높은 연주를 선보인다.
특히 단원들 중에서 제니 퍼 김 씨는 8살 때부터 기타를 치기 시작해서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피바디 컨서버토리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고 마에스토로 바루에코 교수에게 석사 과정 사사 중이다. 또 14살의 헤아 리 양은 최근 열린 기타 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해 가주 대회에 나간다.
케빈 김 단장은 “그동안 여러 가지 사정과 코로나로 인해서 콘서트를 열지 못했는데 16년만에 처음으로 여는 콘서트이다”라며 “한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콘서트에 와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케빈 김 단장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세리토스 소망교회에서 클래식 기타를 지도하고 있다. 문의 (714) 820-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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