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한미시니어 센터 이사회 9월 22일 300여명 초청
▶ 김가등 회장 1만달러 기부

OC 한미시니어 센터가 한인타운에 있는 노인회관에서 이사회를 갖고 있다.
OC 한미시니어 센터(회장 김가등)는 지난 11일 오전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노인회관에서 이사회를 갖고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추석 대잔치를 9월 22일 오전 11시 애나하임 소재 몬 아모르 연회실(3150 W.Lincoln Ave. Suite 134)에서 갖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는 이번 추석 잔치의 경우 노인회 회원들에 한해서 예약한 사람들만 참석할 수 있다. 김가등 회장은 “장소와 여러 가지 준비 문제로 올해 추석 대잔치는 예약한 노인회 회원들만 입장할 수 있다”라며 “그동안 노인회를 위해서 도움을 준 후원자들과 회원들을 초대하는 잔치이다”라고 말했다.
김가등 회장은 또 “노인회 상조회 일부 기금을 내 주기 위해서 은행에 돈을 융자해서 노인회에서 재정 부담이 늘어났다”라며 “이번 추석 대잔치를 기회로 뜻있는 한인들이 노인회를 많이 후원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김가등 회장은 이번 추석 잔치를 위해서 1만달러를 기부했다.
이외에 김 회장은 “그동안 노인회를 후원해준 후원자들과도 만나서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라며 “회원들을 위한 훌륭한 추석 잔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또 그동안 사용해 오던 OC한미노인회 한글 명칭을 ‘OC한미시니어 센터’로 개명했다. 김 가등 회장은 “한미노인회라는 이름은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지금은 어울리지 않는 명칭 인 것 같아서 이번에 이사회를 거쳐서 바꾸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OC 한미시니어 센터는 오는 18일(금)까지 노인회 상조회 납입금 일부를 사무실에서 직접 내주고 있다.
이 체크를 수령하기위해서는 상조회 회원은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사진이 부착된 운전 면허증(신분증명서), 유틸리티 영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수령 대리인의 자격은 직계 가족에 한하고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사진이 부착된 운전 면허증, 본인 이름 유틸리티 영수증, 가족 사진 등을 지참해야 한다.
만일에 그 때까지 찾아가지 않을 경우에는 상조회원 주소지에 나와있는 곳으로 체크를 우편으로 보낼 예정이다. 발행된 수표는 90일 이내에 입금해야 한다. 90일 이후 입금되지 못한 수표는 다시 발행되거나 지불되지 않는다. 문의 (714) 530-6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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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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