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박3일 옥스포드 팔레스 15일까지 얼리버드 신청
▶ 부 통합 행사로 개최 “청년들 창업 배울 기회”
세계한인무역협회 LA 지부(옥타LA·회장 에드워드 손)가 다음달 22~24일 차세대 글로벌 무역스쿨을 개최한다. 올해 21번째 행사로 무역은 물론 비지니스에 관심이 있는 젊은 한인들에게 교육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옥타 LA에 따르면 세계한인무역협회 LA 지부는 이와 같은 일정으로 차세대 글로벌 무역스쿨을 준비 중이다. 이번 행사는 2박 3일 일정으로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다. 9월 15일 이전 신청할 수 있으며 2인 1실 숙박 기준 295달러에 참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인터넷 사이트(http://oktala.net)를 활용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39세 이하 차세대 한인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323-939-6582, 213-984-5226) 또는 이메일(oktalausa@oktala.net)에 문의 가능하다.
옥타 LA 차세대 무역스쿨은 전 세계 68개국 143개 지회에서 한인 동포를 대상으로 젊은 무역인 양성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세계화의 커다란 흐름 속에서 해외 시장에 정통하고 한국 수출에 도움을 주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것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옥타 LA가 월드옥타 북미서부 7개 지회(LA, 캘거리, 밴쿠버, 덴버, 휴스턴, 시애틀, 샌프란시스코)를 통합해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The New Normal’로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와 그에 발맞춘 비지니스 기회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기에 더해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기업 창업과 운영과 관련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도 다뤄질 예정이다. 아직 연사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작년 행사에서는 한인 은행계의 산증인인 고석화 월드옥타 명예회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최운화 퀀텀 F&A 대표, 김진정 ACI로그룹 대표 등 다양한 유명 한인 경제인들이 다양한 비즈니스 관련 주제를 강연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면 월드옥타 멤버가 되는 기회도 누릴 수 있다. 월드옥타는 회원수만 약 3만2,000명에 달하는 한인 무역 단체인데 차세대 무역스쿨 참가자들은 향후 1년 간 준회원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옥타 LA 관계자는 “차세대들이 좌절하고 고민하는 문제를 줄여 무역인으로 성장하는 초기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LA 지역 무역스쿨 참가자는 LA 지회 및 각국의 차세대들과 정보를 교류하고 무역 트렌드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World-OKTA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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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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