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노동절 연휴 여행인파가 몰리면서 팬데믹 이전으로 회복되거나 팬데믹 이전보다 더 늘어난것으로 지적됐습니다.
특히 해외여행 수요가 대폭 늘었습니다.
남가주 자동차 클럽에 따르면, 이번 연휴동안 자동차 클럽을 통한 국내 항공편과 호텔, 렌탈카, 크루즈 예약은 지난해와 비교해 4퍼센트가 늘었고, 해외여행 예약은 44퍼센트가 늘었습니다.
자동차 클럽은 남가주에서 노동절 연휴 여행객 규모가 팬데믹 이전으로 완전회복되거나 팬데믹 이전 수준을 능가한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남가주민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목적지는 라스베가스와 샌디에고,중가주, 그랜드 캐년, 멕시코로 나타났습니다.
전국민에게 가장 인기있는 해외 여행지는 밴쿠버와 로마, 런던, 더블린, 파리로 나타났습니다.
전국민에게 가장 인기있는 국내 여행지는 시애틀, 올랜도, 앵커리지, 뉴욕, 라스베가스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휴에 도로가 가장 밀리는 시간은 오는 목요일과 금요일 저녁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엘에이 국제공항에는 오는 금요일부터 다음주 월요일사이 110만명의 탑승객이 예상되는데, 가장 붐비는 날은 금요일로, 이날 하루에만 22만9천명의 탑승객이 엘에이 국제공항을 찾을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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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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