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칠 가주한미주류식품상연합회(KAGRO·이하 식품상연합회) 회장이 다음달 실시되는 미주 지역 대표격인 국제한인주류식품상총연합회(KAGRO International·이하 국제식품총연) 18대 회장 선거에 출마했다.
김회장이 당선되면 20여년만에 첫 남가주 지역 회장이 된다. 현재 식품상연합회 24대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김 회장은 지난 8일 한인타운 JJ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정기 이사회를 통해 국제식품총연 회장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김 회장은 30일 본지와 통화에서 남가주 지역 식품상연합회 회원들이 누리고 있는 이익과 친목을 동부를 비롯해 전국 회원들도 함께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출마하기로 했다“며 ”오랜 시간을 통해 갖게 된 노하우로 북미 전체 회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고 출마 의사를 표명했다.
국제총연 회장 선거는 다음달 18일 라스베가스 아리아 호텔에서 개최되는 총회에서 치러진다. 투표인단은 42명으로 여기에서 과반 득표를 확보한 후보가 차기 국제총연 회장에 당선된다. 김 회장과 상대할 경쟁 후보는 뉴욕 챕터의 박광민 회장으로 2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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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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