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23일 옥스포드 팔레스 북미서부 통합으로 개최
▶ 선착순 100명…지금 접수 “비즈니스에 실질적 도움”

31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차세대 무역스쿨 기자간담회에서 에드워드손(앞줄 왼쪽 세번째) 회장 등 옥타 LA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기원하고 있다. [이경운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 LA 지부(옥타LA·회장 에드워드 손)가 한인 청년 비즈니스 교육 프로그램인 차세대 글로벌 무역스쿨을 9월 22~24일 개최한다. 올해 21번째 행사로 무역은 물론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 젊은 한인들에게 성장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옥타 LA는 지난달 31일 LA 한인타운 JJ 그랜드호텔에서 차세대 글로벌 무역스쿨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에드워드 손 옥타 LA 회장은 “차세대 무역스쿨은 옥타 LA가 21번째로 진행하는 핵심 사업 중 하나”라며 “약 10만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하는 행사인만큼 한인 청년들의 비즈니스 이해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옥타 LA 차세대 무역스쿨은 전 세계 68개국 143개 지회에서 한인 동포를 대상으로 젊은 무역인 양성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세계화의 커다란 흐름 속에서 해외 시장에 정통하고 한국 수출에 도움을 주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것이다.
특히 이번에 옥타 LA가 진행하는 차세대 무역스쿨은 북미서부 7개 지회(LA, 캘거리, 밴쿠버, 덴버, 휴스턴, 시애틀, 샌프란시스코)를 통합해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The New Normal’로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와 그에 발맞춘 비즈니스 기회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기에 더해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기업 창업과 운영과 관련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도 다뤄질 예정이다.
행사 첫째날인 22일 저녁 현재 비지니스를 운영 중인 한인 선배 최고경영자(CEO)들과 포럼이 있고 둘째날인 23일에는 김선호 USC 교수, 사라 송 샴페인 대표, 계현 안드레아 조 MVLASF 대표의 강연도 예정돼 있다. 김창주 옥타 LA 수석부이사장은 “한인 청년들이 사업을 시작했을 때 마주하는 어려움에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내용이 다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옥타 LA 차세대 무역스쿨은 2박 3일 일정으로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다. 2인 1실 숙박 기준 295달러에 참가 가능하며 39세 이하 영주권자와 시민권자 등 취업에 결격 사유가 없는 차세대 한인들이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인터넷 사이트(http://oktala.net)를 활용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벌써 50명 이상이 지원한 상태라 마감 전에 신청하는게 중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323-939-6582, 213-984-5226) 또는 이메일(oktalausa@oktala.net)에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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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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