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AI, 1년간 10억달러 예상
▶ 소프트웨어 판매, 제휴 등으로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판매 등으로 향후 12개월간 10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IT 전문 온라인매체 디인포메이션 등이 최근 보도했다.
이들 외신은 이러한 예상치는 오픈AI가 주주들에 공유했던 매출 예상치 2억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라고 전했다. 이처럼 향후 1년간 1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예상한다는 것은 이 회사가 매달 8,000만달러가 넘는 매출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오픈AI는 전 세계적인 열풍을 몰고 온 챗GPT의 유료화를 시작하기 전인 지난해 매출이 2,800만달러에 불과했다. 게다가 챗GPT-4 등을 개발하면서 5억4,000만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이 같은 급격한 매출 증가 전망은 월가의 자기자본 투자사 ‘제인 스트리트 캐피털’ 등 기업들과 앱 개발자들이 이 회사의 기술을 활용해 수익 창출 또는 비용 절감 방안을 찾아내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오픈AI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제휴 등을 통해서도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업용 챗GPT ‘챗GPT 엔트프라이즈’를 출시했다. MS, 구글을 포함해 오픈 AI와 같은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기업들은 이 같은 오픈AI의 성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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