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양식 컨셉’ 메뉴 출시…14개 식당 선보여 인기
▶ 장어덮밥·라면 등 다양 “먹으면서 몸도 챙기고”

가부키와 정관장‘홍삼 재료’ 요리 런칭 행사장에서 정관장 미주법인 이윤범 대표(맨 오른쪽)와 주요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이윤범 대표, 키에우 친 정관장 모델(배우), 조앤 이 가부키 사장, 데이빗 이 가부키 창업주, 폴 이 가부키 수석 셰프.
120년 전통의 ‘정관장’과 미주 최대 한인 일식 체인인 ‘가부키 레스토랑’이 만나서 ‘홍삼 보양식’ 컨셉의 메뉴를 선보였다.
세계 1위 인삼 브랜드 정관장과 가부키 식당은 지난 1일부터 남가주 가부키 14개 지점에 건강에 좋은 홍삼 재료를 첨가한 새로운 개념의 여러 가지 메뉴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이중에는 홍삼 장어덮밥, 살라드, 치킨 데리야키, 돈코츠 라면 등을 비롯한 다양한 음식과 아이스티와 위스키, 레몬 주스 음료수도 포함되어 있다.
정관장 미국법인 이윤범 대표(식품공학 박사)는 “고려 홍삼은 미국, 캐나다, 한국, 일본, 중국, 인도 등지에서 약 450여 가지의 연구 및 임상실험 통해서 그 우수성이 입증되었으며, 문헌기록에 의하면 2,000년을 인류와 함께해 온 대표적인 약재”라며 “이번 제휴가 서양에서도 고려홍삼의 효능적 가치와 보양식적 가치가 더 확산되는 첫 행보가 될 것”이라고 이번 제휴의 취지를 설명했다.
‘가부키 레스토랑’의 데이빗 이 창업주는 “9월 1일부터 주말에 시범적으로 판매했는데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폭발적으로 솔드 아웃되었다”라며 “(이번 론칭은) 아주 낙관적으로 계속해서 헬스 푸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부키 폴 이 수석 셰프는 “이번 합작을 통해 미국인들에게 먹는 즐거움에 과학적 영양을 더하는 새로운 가치를 전하고자 특별한 요리를 개발하게 됐다”라며 “고려홍삼은 대표적 건강식 재료로 면역력 향상, 에너지 증진, 혈액 순환 개선에 우수한 천연 허브로 보양식 재료로 다양하게 이용되어 왔다”라고 설명했다.
‘정관장’과 가부키 식당은 지난 6일 헌팅튼 비치 지점에서 한인과 아시안 미디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삼 요리’ 론칭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한편, 정관장은 이번 행사에서 1899년부터 120년이 넘게 홍삼의 지표 성분을 표준화한 G1899를 함께 소개했다. G1899는 진세노사이드 13종과 홍삼 다당체 성분까지 모두 표준화한 것이다. 특히 고려홍삼 섭취문화가 약한 미국시장에서 G1899를 활용한 다양한 제휴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미국인들에게 정관장의 우수한 효능을 알릴 예정이다.
가부키는 지난 1991년 남가주 패사디나에 1호점을 연 뒤 32년 만에 캘리포니아주와 애리조나주, 네바다주 등으로 영토를 넓혀가며 총 14개 매장으로 늘렸고, 외형 매출도 연 1억달러에 직원 수도 1,000여명에 달하는 대형 체인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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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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