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배드민턴 협회 23일 ‘새로 배드민턴 챔피언십’
▶ 오는 10일까지 등록해야

데이빗 강 고문(왼쪽 부터), 주디 박 회장, 이영주 이사, 윌리엄 김 이사 등이 대회 팜플렛을 들고 자리를 함께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에서 가장 대규모의 배드민턴 대회가 열린다.
재미대한 오렌지카운티배드민턴협회(회장 주디 박)는 오는 23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가지 포모나에 소재한 아레나 배드민턴&스포츠 클럽(2780 S. Reservoir St)에서 제6회 ‘새로 배드민턴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한인뿐만아니라 타 민족도 출전할 수 있다. 종목은 남녀 복식, 혼합 복식, 한인과 타민족들이 함께 출전하는 오픈이 있으며, 30대미만, 40대, 50대, 60대 이상 등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주디 박 회장은 “이번에 롯데 칠성 음료 미국 법인에서 타이틀 스폰서를 받게 되어 지난 대회 보다는 더 좋은 상품과 푸짐한 경품이 준비 되어 있다”라며 “남가주에서 가장 큰 체육관에서 대 규모로 열려 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이 대회에 참석하는 선수들은 물론이고 선수가 아니라도 대회장에 와서 응원도 해 주시며 축제를 함께 즐기시면서 격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윌리엄 김 이사는 “모든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즐겁게 만남의 장이 되고 멋진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입상자는 1등 요넥스 최고급 라켓, 2등 빅터 셔틀콕과 라켓 줄 교환 쿠폰이 증정된다. 라플은 한국 왕복 항공권, 공진단, 대형 TV, 미니 냉장고, 고급 라켓과 가방, 셔틀콕 등의 경품이 걸려있다. 또 모든 참가자에게 70달러 상당의 마스크 팩과 점심, 물, 간식 등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까지이며, 문의 및 접수는 (213) 408-3202로 하면 된다.
한편, 재미대한 오렌지카운티배드민턴협회는 지난해까지 OC배드민턴 토너먼트였던 대회 명칭을 올해 ‘새로 배드민턴 챔피언십’으로 변경했다. ‘새로’는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롯데칠성음료 미국법인이 올해 미국 시장에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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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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