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교 70주년 자선 이벤트
▶ 23일 페이스A 갤러리 개막
한미 정상급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예원학교·서울예고 동문 음악회 및 전시회가 오는 23일(토) 오후 3시30분 LA다운타운 페이스A 갤러리(1458 San Pedro St. #320, LA)에서 개막된다.
‘비 온 후 맑게 개인 하늘’이라는 뜻의 ‘해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과 미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예원학교·서울예고 출신 아티스트들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전망이다.
특별히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될 오프닝 콘서트에서는 최혜성(플룻), 윤희진(하프), 제갈소망(피아노), 김주혜(소프라노), 홍예진(첼로) 등 서울예고와 서울대를 거쳐 이스트만, 인디애나, USC,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등 유명 음대에서 공부하고 국제 콩쿨 등을 석권한 실력파 연주자들이 갤러리의 미술 작품들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강태호, 김소문, 케이 리 등 13명의 증견 미술 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회는 10월4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예원·서울예고 동문회의 김미향 회장은 “세계적인 수준의 동문 예술가들의 예술 활동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서울예고 개교 70주년을 맞아 행사 수익금 중 일부는 마우이 산불 피해 한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간단한 음식과 와인을 포함한 오프닝 행사 티켓 가격은 20달러다. 문의 (213)255-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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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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