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마음 봉사회’장수무대 아리랑 축제서 재개
▶ 10월15일 오후 1시30분

한마음 봉사회 박미애 회장(오른쪽부터), 김선옥 서기, 애니 심 홍보, 주수경 준비위원장이 팜플렛을 들어보이고 있다. [문태기 기자]
“한인 시니어들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신나고 흥겨운 무대 마련합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커뮤니티에서 가장 오래된 한인 여성 단체 중의 하나인 ‘한마음 봉사회’(회장 박미애)는 아리랑 축제의 마지막날인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 축제장인 가든 그로브 공원(9301 Westminster Blvd., Garden Grove)에서 장수 무대를 개최한다.
이 봉사회에서 3년만에 재개하는 이번 장수 무대는 65세이상 노인들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출연자 전원에게 상품이 수여된다. 또 입상하는 시니어에게는 따로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박미애 회장은 “작년에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평통에서 장수 무대를 개최했지만 이번에는 한마음 봉사회에서 개최한다”라며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가장 역사깊고 전통 있는 행사 중의 하나”이라고 말했다.
박미애 회장은 또 “어르신들이 다함께 모여서 스트레스를 풀고 흥겨운 무대를 꾸미는 잔치 한마당”이라며 “많은 한인들이 이번 축제에 참가해서 축제를 즐겨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주수경 준비 위원장은 “장수 무대는 전통 있는 행사로 노인들 사이에 호응도가 너무나 좋다”라며 “참가자들이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으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하고 현장에서도 참가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장수 무대 참가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714) 530-4448로 하면된다.
한편, 한마음 봉사회 임원진은 박미애 회장을 중심으로 ▲부회장-이 모니카, 김민숙 ▲총무-고정은 ▲재무-이미섭, 데보라 황 ▲서기-김선옥 ▲홍보-애니 심 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창기 이 봉사회에 가입한 회원들은 지금 70대로 변함 없이 이곳 저곳을 찾아다니면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회원은 20여 명으로 50대 중년층 한인 주부들도 회원으로 가입해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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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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