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OC 한인회관서
▶ 조춘 시인 시부문 대상

해외문인협회 나두섭 회장(왼쪽)과 조춘 시인.
해외문인협회(회장 나두섭)는 오는 26일 오전 11시30분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에서 제25회 해외문학상 시상식과 제27호 ‘해외문학’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올해 제25회 해외문학상 대상은 시 부문 조춘 시인의 ‘작은 물방울들’, ‘꽃반지’, ‘선인장’ 등 3편이 선정됐고 수필부문에서는 정순덕 작가의 ‘경청의 힘’이 선정됐다.
이번 해외문학상 심사는 해외문학상을 제정한 조윤호 해외문학 발행인과 배미순 시인, 김희주 시인, 나두섭 시인이 심사를 맡았다. 조윤호 시인은 조춘 시인의 대상작을 놓고 “은유적 표현이 우수한 이민시”라고 평을 밝혔다. 대상 외에 신인상에는 박경신씨의 시 ‘행복’과 이문자씨의 시 ‘연시감’이 선정됐다.
해외문인협회는 매달 마지막 목요일에 회원들이 모여 조윤호 해외문학 발행인이 직접 준비한 교재로 글쓰기 강의와 함께 습작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다. 나두섭 회장은 “글쓰기를 좋아하고 관심 있는 분들의 회원가입을 언제나 환영한다”고 밝히며 “인생이 길어지면서 경험도 많아지고 그 많은 경험과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싶은 분들은 연락 달라”고 전했다.
시상식 회비는 개인 30달러, 부부 50달러다. 문의 (562)650-0608, (909)912-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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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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