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한인상공회의소 한인 단체장 오찬 모임

OC한인상공회의소가 마련한 오찬 모임에 참석한 한인들이 미팅을 마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해외에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한인 비즈니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합니다”
다음주인 11-14일까지 애나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를 앞두고 OC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노상일)는 5일 정오 부에나팍 경복궁 식당에서 20여 명의 한인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 미팅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노상일 회장은 “이번 세계한인 비즈니스 대회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열리고 20년만에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된다는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라며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홍보를 해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하고 며칠남지 않은 이번대회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제임스 구 이사장은 “현재 많은 사람들이 등록을 해서 상당히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는 질적 양적으로 상당히 많은 볼거리를 만들어 놓았다”라고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를 위해서 500달러의 기금을 전달한 OC한미시니어 센터의 김가등 회장은 “너무나 뜻깊은 이번 대회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에서 적은 기금이지만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이기철 청장)이 미주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이경철) 등과 공동주최하며 한국의 중소기업중앙회와 OC 한인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한다. 전시관을 통해 참여하는 한국과 미국의 기업과 기관이 최대 600개에 달하고 한국정부 예산 등 총 500만달러의 예산이 투입되는 초대형 행사이다.
한편, 이번 행사 관람을 원하는 한인들은 웹사이트(wkbc.us)에 들어가 포로모션 코드(2023wkbc)를 입력하면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관람이 가능한 무료 티켓을 이메일로 받을 수 있다.
3,000여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개막식은 참여 기업 관계자들은 물론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개방되며 국악 길놀이 공연, 도산 뮤지컬 공연, 태권도 공연과 함께 한국의 인기 보이그룹인 ‘나인 아이’의 공연 등으로 화려하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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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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