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왼쪽 4번째)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5번째)가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풀러튼 시와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와 통상 함께 협력해요”
풀러튼 시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시의회에서 양 도시간의 긴밀한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맺기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이 자리에 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 참석차 오렌지카운티를 방문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직접 참석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협약식 자리에서 “한인 물류와 유통의 중심지이자 다수의 한국 기업들과 한인 인구가 많은 교육의 도시 풀러튼과 경제 협약을 맺게 되어서 기쁘다”라며 “한국 미국 지방 외교로 인한 동반 성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은 “지난 2차례에 걸쳐서 한국에서 만난 오영훈 도지사를 미국에서 뵙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다”라며 “특별히 제주 특산품들이 한인 밀집 지역인 풀러튼과 오렌지카운티에서 더욱 인기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는 특산품을 전문적으로 미국 시장에 안착시킬 통상 자문관으로 오세진 OKTA 부회장을 임명했다. 이는 제주도 제품의 미 진출을 보다 더 활발하게 하기위한 조처이다.
이번 풀러튼 시와 제주특별 자치도 협약식에는 김영완 LA 총영사, 앤드류 그렉슨 북부 OC상공회의소 회장, 마이크 오스 풀러턴 자매도시협회 이사장, 조봉남 OC한인회장, 제임스 고 풀러튼 투자자문위원장 등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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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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