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운 로터리클럽 산하 청소년 봉사단체
▶ ‘인터랙트 클럽’ 모집

인터랙트 클럽 코리아타운 지부 학부모들. 왼쪽부터 줄리아 양, 에바 김, 크리스틴 노, 지니 서씨. 맨 오른쪽은 스폰서를 맡고 있는 코리아타운 로터리클럽 청소년 서비스 분과 김종식씨.
“인터랙트 클럽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세계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면서 지구촌 곳곳의 친구들을 사귀어 보세요.”
코리아타운 로터리클럽 산하 청소년 봉사클럽인 ‘인터랙트 클럽 코리아타운 지부’가 봉사의 기쁨을 발견하고 리더십 기술을 개발하기를 원하는 8~12학년 학생들을 모집한다.
인터랙트 클럽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학부모 에바 김씨는 “코리아타운 로터리클럽이 소속된 5280 지역에는 코리아타운 지부를 비롯해 40개의 인터랙트 클럽이 활동하고 있다”며 “세계 전역의 청소년 리더들과 함께 봉사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기 원하는 청소년들이라면 누구든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988년 창립된 코리아타운 로터리클럽은 청소년 서비스 차원의 일환으로 2008년 인터랙트 클럽을 스폰서했다. 인터랙트 클럽 청소년들은 해마다 2차례의 봉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첫째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프로젝트, 둘째는 세계 이해를 증진하는 프로젝트다.
스폰서 로타리클럽은 인터랙트들이 봉사 프로젝트를 펼치고 리더십 기술을 함양하는 과정에서 지도와 멘토링을 제공한다. 코리아타운 지부 인터랙트들은 정기적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홈리스들을 돕고 있으며, 자체 기금모금 행사를 통해 전세계 소외된 이웃들을 후원한다. 청소년 회원들은 2,000달러의 기금을 모았으며, 조만간 전쟁 난민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회원들은 또 매년 4월 빅베어에서 열리는 RYLA 리더십 캠프에 참가해 다른 클럽에서 온 청소년들과 팀을 이뤄 프로젝트 경연대회에 참여한다. 에바 김 학부모는 “청소년들은 이 과정에서 ‘팀보다 위대한 개인은 없다’는 사실을 배우게 된다”고 설명했다.
코리아타운 로터리클럽에서 청소년 분과를 맡고 있는 김종식씨는 “인터랙트 클럽에서 활동하는 한인 청소년들이 미래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입 문의 (213)369-3368 에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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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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