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완섭 시장 한인회 방문
▶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 매년 식품 장터 오픈 추진

이완섭 서산 시장(왼쪽, 노란 넥타이)과 조봉남 회장(왼쪽 2번째), 서준석 수석부회장(3번째), 오승태 충청향우회 회장(4번째) 등 관계자들이 서산시 식품을 둘러보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은 매년 품질 좋은 서산시 식품을 맛 볼 수 있어요”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조봉남)와 지난 2016년 MOU(상호 협력)를 체결했던 충남 서산시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세계 비즈니스 대회’ 기간이었던 지난 13일 한인회를 방문해 OC 충청향우회(회장 오승태) 임원들과 간담회 및 농특산물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인회, 충청 향우회, 서산시 측은 향후 ▲서산 특산물 미국 진출 을 위한 상호 노력 ▲서산 특산물을 전시하고 제품설명회 실시 ▲로컬 지역 시장 진출시 OC 충청향우회 를 통하여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OC 충청 향우회측은 서산시로 부터 품목을 지원받아 한인들에게 판매해 수익금의 일정액수를 서산 시민을 위한 기금으로 돌려주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서산시에서 이를 검토하기로 했다.
OC충청 향우회의 오승태 회장은 “서산시로부터 물품을 받아서 한인회관에서 장터를 오픈하는 방안을 현재 추진 중”이라며 “한인회관에서 정기적으로 판매할 예정으로 어떤 물품이 들어올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오승태 회장은 또 “서산은 중국쪽하고 제일 가깝고 대형 크루즈 선이 운영될 예정으로 관광 산업이 활성화 될 것”이라며 “오렌지카운티와 서산 사이에 관광 교류가 앞으로 활발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산시-이완섭 서산시장, 박병열 농식품 유통과장, 김정철 먹거리 지원팀장, 임진홍 농협 지부장, 박종범 서산 인삼농협조합장 김미해 주무관, 김원정 주무관, 안선우 영상담당 ▲OC한인회-조봉남 회장, 윤 피터 수석부회장, 잔 노 상근부회장 ▲OC 충청향우회-오승태 회장, 배기호 이사장, 서준석 수석부회장(한인회) 등이 참석했다.
한편, OC한인회와 충남 서산시는 지난 2016년 4월 김가등 한인회장 당시 이완섭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회에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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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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