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 동포청 주최 한미경찰위원회 주관
▶ ‘문화 교류의 밤’ 성황, 셰리프 120여명 초청

김성림 회장(앞줄 오른쪽 6번째)과 ‘셰리프를 위한 문화 교류의 밤’ 행사에 참석한 셰리프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재외 동포청’이 주최하고 LA 카운티 셰리프 한미경찰위원회(회장 김성림) 주관으로 지난 24일 로렌하이츠 소재 뉴가든 뱅큇룸에서 카운티 셰리프를 위한 문화 교류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20여 명의 셰리프들이 초청된 이날 행사에서 한미경찰 위원회는 셰리프국에서 20, 30, 40년 이상 장기 근속한 24명을 선발해서 감사 트로피를 시상했다.
24년차 장기 근속자로 초대를 받은 월넛 다이아몬드 바 셰리프국의 스티븐 토우시 서장은 “셰리프에 입관 후 이런 상을 처음으로 받아 보았다”라며 “타 커뮤니티에서는 꿈도 꾸지 못하는 생사를 한미경찰위원회에서 개최해 주어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한국 정부에게도 감사한다라고 덧붙였다. 한인 세리프 요원 캡틴 에릭 김(24년 차)와 서전트 조 김(24년 차) 씨도 각각 상을 수상했다.
한미경찰위원회의 김성림 회장은 “지난 43년간의 한미경찰위원회의 많은 행사 중 이번 행사가 참으로 뜻 깊은 행사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셰리프와의 깊은 유대관계를 위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히고 한인커뮤니티의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을 더욱 더 열심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조선시대로부터 일제 강점기, 6,25 동란, 새마을 운동을 거쳐 현재까지의 대한민국 문화와 경제발전상을 파워 포인트를 통해 소개하고 이해시키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한인사회의 권익보호와 경찰과의 유대관계를 통해서 상호협조를 목적으로 지난 79년 창립된 한미경찰위원회는 43년간 활동해온 LA 동부지역에서는 가장 전통 있고 오래되고 잘 알려진 모임 중의 하나이다.
한미경찰위원회는 ▲장학행사를 통해서 LA카운티 셰리프국, LAPD, CHP 자녀들에게 장학금 지원 ▲각 경찰서에서 실시하는 각종 행사의 지원 및 주관 ▲한국 경찰들이 미국 방문 때 적극 지원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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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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