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의 추상화가 부에나팍 AJL 갤러리
▶ 4일 리셉션 2주간 열려

AJL 갤러리 폴 이(왼쪽부터) 관장, 줄리엣 이 대표, 김상의 작가, 유분자 소망소사이어티 이사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웰빙’, ‘웰 다잉’을 모토로 활동하고 있는 비 영리 단체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를 돕기 위한 전시회가 부에나팍 갤러리에서 열린다.
실비치 레저월드에 거주하고 있는 추상화가 김상의 씨는 오는 4일(토)부터 18일(토)까지 2주 동안 부에나팍 ‘AJL 갤러리’(대표 줄리엣 이, 8600 Beach Blvd., #201)에서 20여 점의 오일 페인팅 대작과 소품을 전시한다. 이 전시회 수익금의 일부는 소망소사이어티에 기부할 예정이다.
‘내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상의 작가가 코로나 19 시기를 비롯해 지난 3년여 동안 그린 작품들이 소개된다. 김 작가는 “이번에 출품한 작품을 감상하는 한인들은 자기만의 독특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목사이기도 한 김 작가는 칼스테이트 롱비치에서 미술을 공부했으며, 4번의 개인전과 수차례에 걸쳐서 그룹전을 가진 바 있다.
유분자 이사장은 “한인 커뮤니티에서 시니어들을 위해서 미술 전시회와 음악회 등을 가지는 것은 너무나 좋은 일이다”라며 “이번 미술 전시회도 이같은 의미에서 시니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를 갖는 ‘AJL 갤러리’의 줄리엣 이 대표는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서 항상 돕고 싶은 마음이고 이번에 소망소사이어티를 돕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부에나팍 플라자’에 위치해 있는 이 갤러리는 지난 6월 오픈 후 세계 빈민 아동을 돕는 비 영리 단체인 ‘글로벌 칠드런스 파운데이션’(OC GCF, 회장 그레이스 홍)을 돕기 위한 그룹전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 따른 리셉션은 오는 4일(토) 오후 4-7시까지 열린다. 이 갤러리는 화-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오픈한다. 문의는 (714) 269-5966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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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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