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유카 밸리 저소득층 위한 샤워시설 건립 “이제 따뜻한 물로 샤워 할 수 있어요” [화제] 유카 밸리 저소득층 위한 샤워시설 건립 “이제 따뜻한 물로 샤워 할 수 있어요”](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3/11/14/20231114213114651.jpg)
유카밸리 자수아 트리 홈리스를 위한 샤워 시설 건립에 참가한 3개 단체 재향군인회 임원들과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 3개의 재향군인회와 선교단이 힘을 합쳐서 저소득층을 위한 샤워 시설을 건립해 화제가 되고 있다.
‘희망의 첫 걸음’(First Step to Hope)이라고 명명된 이 프로젝트는 재향군인회 미남서부지회 (회장 박굉정)가 주관하고 기독재향군인회(회장 이승해), 실비치재향군인회(회장 이병문), 쇼파 선교단 (단장 소니아 조)가 주최해 지난 10일 첫번째 사업으로 유카밸리 자수아 트리 홈리스를 위한 샤워 시설을 건립했다.
샤워 시설 준공식에는 현지 주민 80여 명과 4개 한인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재향군인회 미남서부지회의 박굉정 회장은 “해외 재향 군인회가 시작한 첫번째 사업이 완공 기일을 한달 앞당겨 준공했다”라며 “1,100만 재향 군인의 위상을 재고하고 한미 친선을 위해서 봉사하는 한인이 되자”라고 강조했다.
박굉정 회장은 또 “이번 첫번째 사업이 보여주기 위한 일회성이 아니라 계속 하는 봉사 사업으로 키워나가자”라며 “한미 동맹을 위해서 일익을 담당하는 연합체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사업추진위원장 이병문 회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재향군인회에서 힘을 합쳐서 성공적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샤워 시설을 완공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계속 지역 사회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90세가 넘은 한국전 참전 용사인 정서봉 씨에게 감사패와 잠바를 증정했다.
선교 단체인 ‘더 웨이 스테이션’의 아이반 루이소 대표는 “기대하지 않은 일이 이렇게 빨리 이루어 질 줄 몰랐다”라며 “수고한 여러 단체에 감사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여러분들의 노력과 봉사를 잊지 않겠다”라고 말하고 너무나 큰 사랑과 헌신을 오래 기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샤워 시설 준공식에서는 제이슨 유, 곽은혜 목사 부부와 쇼파 선교단의 류칠선 부 단장과 단원들이 축하 음악 공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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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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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cca Valley는 유카 밸리가 아니고 여카밸리로 발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