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한국 기업협회 한국배수출연합 등 한국배 200상자
▶ 시니어 센터에 전달

한국산 배 증정식에 참석한 한미시니어 센터 이사들과 한국 방문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성규 대표 이사(왼쪽)와 신현수 회장(오른쪽), 김가등 시니어 센터 회장이 모형 기부판을 들고 증정식을 갖고 있다.
“한국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과일 중의 하나인 배 드시면서 어르신들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남가주 한국 기업협회(KITA, 회장 신현수), 농협 아메리카, aT한국 농수산 식품 유통공사, 한국배 수출연합(주), 농업경제 지주, 사단법인 한국배 연합회, 한국배 수출 주식회사 등 한국 단체들은 지난 15일 오후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OC한미 시니어센터(회장 김가등)를 방문해 한국배 200상자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가등 시니어 센터 회장은 “한국에서 먹던 신선한 배를 시니어들이 맛 볼 수 있게 해주어서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한국배는 한인 시니어들에게 삶의 의미와 생의 활기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남가주 한국 기업협회의 신현수 회장은 “한국 기업협회는 140여개의 회원사들이 정보 교환과 친목을 도모하면서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들을 하고 있다”라며 “올해 2번째로 한미 시니어 센터에 한국배를 기증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국배수출연합주식회사의 박성규 대표 이사는 “한국 배는 적당한 당분이 있어서 어르신들에게 가장 적합한 과일이다”라며 “시니어들에게 건강 2배, 기쁨 2배를 줄 수 있는 과일”이라고 설명했다.
박성규 대표 이사는 또 “이번에 한국 배 산지 대표들이 함께와서 어르신들에게 한국 배를 전달하게 되었다”라며 “미국의 추수감사절이 한국 배의 수출이 가장 많은 시기로 세계 여러 국가들 중에서 미국에 배 수출이 가장 많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 박성규 대표 이사는 한국배를 사칭하는 케이스들이 많아서 한국산 배에 QR 코드를 부치고 있고 모니터링을 강하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OC한미시니어센터에 한국배 전달식에는 한국 방문단은 양태길(아산원예 농협 상임 이사), 박성규 한국배 수출연합(주) 대표 이사, 김경택(울산원예농협 상임 이사), 김길동(한국배 수출연합(주) 전무), 박윤삼 (나주배원예농협 상무), 이진규(한국배수출연합(주) 계장), 신점식(고창배영농조합 대표), 김상동(한국배 연합회 사무국장), 정성실(신안배영농조합 대표), 김동욱(농협경제지주 계장) 씨 등으로 구성되었다.
한국 방문단은 ▲한국산 배 미국 공동 프로모션으로 지속적인 대미배 수출기반 마련 ▲소비자 대상 판촉행사 및 방송언론매체 광고를 통한 소비자 인지도 형성 ▲K-Pear 브랜드 홍보를 통한 한국산 배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 등을 목적으로 오는 20일(월)까지 5박 7일간 남가주에서 활동한다.
<
글·사진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