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주태권도위원회·KAC 미주한인여성 소사이어티
▶ 공동 페스티벌 성황

다양한 종류의 한국 김치를 소개한 코너에서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화려한 태권도 시범이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태권도 시범은 큰 인기를 얻었다.
한인 2세와 타민족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김치와 태권도를 알리는 ‘아이 러브 김치, 아이 러브 태권도 축제’가 한인 2세들과 타 민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가주태권도위원회(위원장 김진섭), 한미문화센터(KAC, 대표 태미 김), 미주한인여성소사이어티(회장 실비아 백)는 공동으로 지난 18일 부에나팍 더 소스몰 1층에서 김치와 태권도를 알리는 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축제에는 한국의 전통 김치를 담그는 방법을 체험하는 코너가 마련되어서 타 민족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 김치 담그기 행사에는 조이스 안 부에나팍 시의원 등을 비롯한 정치인들도 참가했다. 또 열무 김치, 갓 김치, 총각 김치, 부추 김치, 풋배추 김치 등 여러 종류의 김치들도 소개되었다.
이와 아울러 풀러턴의 US태권도센터, 어바인의 레귤러스 태권도, 샌디에고의 MP마샬아트시범단의 태권도 시범이 인기를 끌었다. 가주태권도위원회의 김진섭 위원장은 “이번 이벤트 중간 중간에 태권도 시범이 열릴 때 많은 관중들이 몰려들었다”라며 “발달 장애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MP마샬아트시범단의 시범은 너무나 감동적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진섭 위원장은 또 “어흥 페스티벌을 개최한 바 있는 ‘다루’팀의 개막식 국악 공연도 상당히 인기를 끌었다”라며 “이번에 행사가 성공을 거둔 만큼 향후 2박 3일동안 태권도, 김치 축제 개최를 고려해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종이 접기, 무궁화 만들기, 한복 입어보기, 재향군인에게 보낼 감사 카드 만들기 등의 부스도 마련되었다.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 시작되어 올해로 3년째 열리는 축제로 김치와 태권도를 체험하고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었다. 또 이 축제는 가주 김치의 날(11월 22일)과 태권도의 날(9월 4일)을 기념하고 김치, 태권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도 열렸다.
문의 김진섭 위원장 (213) 369-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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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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