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득점 9어시스트 활약
▶ 팀은 재즈에 131-99로 승리

르브론 제임스가 재즈와의 경기에서 슛을 날리고 있다. [로이터]
‘킹’ 르브론 제임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사상 최초의 정규리그 3만 9천 득점 고지에 올랐다.
제임스의 소속팀 LA 레이커스는 21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유타 재즈와 홈 경기에서 131-99로 이겼다.
이날 제임스는 17점, 9어시스트,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3만8천995점을 넣은 제임스는 NBA 사상 최초로 3만 9천 득점을 달성했다. 제임스는 올해 1월 NBA 정규리그 최다 득점 기록을 갖고 있던 카림 압둘 자바(은퇴)의 3만8천388점을 넘어섰고, 이제는 정규리그 3만 9천 득점 벽도 돌파했다.
이날 경기까지 3만 9천12점을 넣은 제임스는 이번 시즌 안에 4만 점도 넘어설 수 있다.
이번 시즌 LA 레이커스가 정규리그 67경기를 남긴 가운데 제임스가 988점, 평균 14.7점을 넣으면 4만 점을 채운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 평균 25점을 넘게 기록 중이다. 다만 제임스가 전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할 경우 이번 시즌 내에 4만 점을 돌파하기 위해 경기당 넣어야 할 점수는 더 늘어난다.
최근 3연승을 달성한 LA 레이커스는 9승 6패,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 가운데 6위에 올랐다. 반면 3연패를 당한 유타는 4승 10패로 서부 12위다.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애틀랜타 호크스 경기는 인디애나가 157-152로 이겼다. 이 경기는 이번 시즌 한 경기 양 팀 득점 합계 최다 기록이다.
NBA에서 연장전 없이 4쿼터까지 통산 양 팀 득점 합계 최다는 1990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덴버 너기츠 경기의 162-158, 골든스테이트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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