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장로 협의회 배기호 신임 회장 선출
▶ 회원 배가운동 전개, 신임 이사장 김영수씨

OC장로 협의회의 김용진 회장(왼쪽)과 배기호 신임 회장이 내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내년에는 오렌지카운티 장로 협의회가 창립된지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다양한 행사를 준비 할 예정입니다”
오렌지카운티 장로 협의회(회장 김용진)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배기호 씨는 이같이 밝히고 구체적인 행사 계획으로 2월에는 김포 시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세리토스 선교 교회에서 ‘동포 위안의 밤’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배기호 신임 회장은 또 내년 7월에는 창립 10주년 기념 기금모금 갈라쇼를 열어서 OC장로 협의회의 사업 계획을 알리고 향후 보다 더 알찬 프로그램을 위해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 배기호 신임 회장은 현재 6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OC장로 협의회의 회원 배가운동을 위해서 임기동안에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 회장은 “회원 수를 늘이면서 신앙적으로 가장 모범적인 단체로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하나님이 기쁘하는 것들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배기호 회장은 “창조의 질서를 깨는 일에는 과감하게 일어나서 맞설 것”이라며 “하나님이 싫어하는 일에 대해서는 명백한 입장을 낼 것”이라고 강조하고 기독교 단체이기 때문에 종교적으로 정의를 외치고 바로 얘기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년 1월 21일 오후 4시 오렌지카운티 한인교회에서 장로 협의회는 회장 이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12월 말경 OC한인회관에서 연말 송년 모임을 갖는다. 신임 이사장은 김영수 씨(은혜교회), 신임 사무총장은 김성웅 씨(은혜교회) 등이 선임되었다.
한편, 지난 2014년 창립된 오렌지카운티 장로 협의회는 ▲오렌지카운티 교회 협의회 후원 및 미 자립교사 돕기 운동 ▲선교지를 돕고 장학금 지급 등의 행사를 해오고 있다. 자체적으로 골프 클럽과 탁구 모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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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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