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아 솔리스트 앙상블’ 12월 8일 ‘은혜한인교회’ 성악가 30여 명 출연

내달 8일 은혜교회에서 ‘메시아’ 공연을 하는‘메시아 솔리스트 앙상블’ 단원들과 챔버 오케스트라

이사효 단장(왼쪽 부터), 제갈 소망 지휘자, 김라니 이사장.
오렌지카운티에서는 보기 드물게 전문 성악가들로 구성되어 있는 합창단과 챔버 오케스트라가 이번 연말에 ‘메시아’를 공연한다.
‘메시아 솔리스트 앙상블’ (단장 이사효, 지휘 제갈소망)은 오는 12월 8일(금) 오후 7시30분 은혜한인교회 (담임 한기홍 목사, 150 S BrookhurstRd Fullerton)에서 성탄절을 축하하는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창단 이후에 7번째 마련하는 것이다.
특히 30여 명의 성악가들이 영어로 노래하는 이번 공연은 현악, 관악, 트럼펫, 탐파니, 쳄발로 등 2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챔버 오케스트라’(악장 민신명)가 현장에서 라이브로 반주해 아름다운 선율을 더 한다.
제갈소망 지휘자는 “이번 정기 연주회는 제1부 예수님 탄생, 2부 수난·속죄, 3부 부활 영생이란 주제로 열린다”라며 “최고로 수준 높은 음악가들이 대거 출연하는 만큼 큰 기대를 하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하고 많은 한인들이 와서 주님을 찬양 하는데 함께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사효 단장은 “ 이 앙상블은 수준높은 크리스천 공연문화를 위해서 창립되었다”라며 “앙상블과 챔버오케스트라 단원 모두는 프로 음악가, 솔리스트들로 구성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김라니 이사장은 “메시아 솔리스트 앙상블은 코로나 19 상황에서 창단되었지만 올해로 7번째 공연을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단원들도 50여 명에 달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은혜한인교회의 한기홍 담임 목사는 “ 이번 메시아 공연을 통해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주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는 시간되기를 기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메시아 솔리스트 앙상블’은 창단된 이후 부활절과 성탄절에 정기적으로 공연 하고 있으며, 부에나팍 더 소스몰에서 창단 공연에 이어서 2번째 공연은 그해 12월 크레센타밸리 연합감리교회, 3회 생수의강 선교교회, 4회 인랜드교회, 5회 샌디에고 한인 연합감리교회, 6회 하시엔다한인감리교회 등에서 가졌다. 공연 및 무료티켓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사효 단장 (714) 657-6571에게 하면 된다.
<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