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한미지도자 협의회
▶ 폴 최 회장 등 임원 유임

OC한미 지도자 협의회 폴 최 회장(앞줄 가운데)과 임원들이 총회를 마친 후 자리를 함께했다.
“내년에는 한인 후보들이 대거 출마하는 선거가 실시되는 만큼 한인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활발하게 펼칠 것입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 정치력 신장을 목적으로 출범한 ‘OC 한미 지도자 협의회‘(회장 폴 최)는 지난달 29일 저녁 애나하임 사무실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 모임을 갖고 내년에 한인 정치인들을 대거 당선시키기위해서 유권자 등록 캠페인에 주력하기로 했다.
폴 최 회장은 “내년 3월 예비 선거와 11월 본 선거를 앞두고 한인들을 대상으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라며 “한인 출마자들이 모두 당선될 수 있도록 도우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내년 선거에 나가는 한인 후보들이 보다 더 활발하게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기금모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아울러 지역구 주민과 후보들과 미팅을 주선할 계획이다.
폴 최 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와 또 지역 후보는 어떠한 정책을 펴나갈 것인지 토론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라며 “한인들이 내년 선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 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 총회에서는 또 한미지도자 협의회의 유민호 부 회장이 부에나팍 시 커미셔너 문화 위원장으로 임명된 것처럼 한인들이 커미셔너에 많이 임명될 수 있도록 ‘커미셔너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외에 내년 5월에는 차세대 정치인 발굴 및 장학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열기로 했다.
이번 총회에서 전원 유임된 OC한미 지도자 협의회’의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폴 최 ▲부회장: 천 관 우, 켄 노, 유민호 ▲사무총장: 김 남 희 ▲총무: 연광영 ▲재무: 정세미 ▲대외협력 위원장; 이재헌 씨 등이다.
한편, 한인 1세와 1.5세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단체는 ▲유권자 등록을 분기별로 적극 독려하고 ▲한인 정치인과 친한파 정치인 배출을 위해 힘쓰고 ▲1.5세, 2세를 발굴해 일찌감치 한인정치인은 물론 친한파 정치인의 보좌관에 임명 할 수 있도록 하고 ▲각 시 커미셔너에 한인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한인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각종 세미나를 열어 미 주류사회에 기둥이 되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현재 한인들이 시의원, 부시장, 시장, 교육위원, 주상원의원, 연방하원의원이 있는 지역구 한인들과 미팅을 주선해 실질적인 지역 정책을 듣고 건의 하는 시간을 가져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하며 ▲현정치인이 재선 나갈시 해당 지역구 한인들에게 협의회 공문으로 왜 투표를 해야되는지에 관한 선거 유인물을 협조 하며 각종 선거 에 위법이 되지 않은 범위내에서 활동하는 것 등을 할 계획이다. 폴 최 회장 (714) 270-6639, 김남희 사무총장 (949)400-5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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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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