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헐리우드 테글리안 콤플렉스에서 옥타LA 회원, 한인타운 기업인, 한국 지방자치제 파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과 축하 공연으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옥타LA 제24대 에드워드 손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손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60년간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국제적인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소중한 날로 기념되어 온 무역의 날을 기쁨으로 축하할 수 있어서 의미를 더한다”며 “옥타LA가 커뮤니티와 함께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완 LA총영사는 서면을 통해 “한국 정부는 올해 글로벌 고금리 기조와 경기 침체, 보호무역주의와 공급망 교란, 지역 분쟁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한국 수출이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갔다”며 “우리정부는 '수출 1조 달러, 무역 2조 달러'를 향해 다시 한번 도약하자는 의미에서 '수출입국 60년,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또 옥타LA 이교식 이사장은 “전세계가 전쟁과 인플레이션으로 혼란스러운 가운데도 대한민국은 세계수출 순위 6위 국가로 성장했다”며 “전세계 67개국 147개 지회의 옥타회원들의 노력 덕분이고,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수출 활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지난 1964년 최초로 ‘수출 1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 올해로 60번째 무역의 날을 맞아 진행된 기념식에는 38명의 연방하원상, 올해의 무역인상, 대통령상 등도 시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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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서울 뉴미디어 심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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