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 1주년 배스 시장
▶ 홈리스 프로그램 성과
취임 1주년을 앞둔 캐런 배스(사진) LA 시장은 지난 6일 주요 공약이었던 노숙자 문제 개선과 관련, 올해 2만1,000명 이상의 홈리스들이 노숙 상황에서 벗어나 임시 거주시설로 들어갔으며 이는 전년도 보다 28%가량 증가한 숫자라고 밝혔다.
배스 시장은 관료적 시스템을 고치고 타지역 로컬, 주, 연방 정부 등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의 노력이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배스 시장이 취임 후 새로 만든 ‘인사이드 세이프’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1,951명이 거주 시설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인사이드 세이프 프로그램은 모텔이나 호텔을 임대 또는 매입해 노숙자에게 주거지로 제공하는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노숙자가 거리에 남아 있으며, 노숙자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지역 비영리 기관 또는 정부 기관 등에 많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배스 시장은 앞으로도 홈리스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스 시장은 “노숙자 위기에 직면하는 것은 분명 쉽지 않다. 장벽 하나를 허물고 나아가면 또 다른 장벽을 발견하는 일이 반복된다. 하지만 거리에서 사는 주민이 없을 때까지 장벽을 무너뜨리는 일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내부 시설에 들어간 노숙자들이 다시 거리로 나올 수 있는 요인, 새로운 노숙자들이 양산될 수 있는 요인에 대한 분석과 대처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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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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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다.타,코 .타 그대로 인데. ㅠㅠㅠㅠㅠ
뻥이다.. 통계 조작이다... 거주시설에 보내놓고 나가라고ㅠ한뒤ㅜ다른 가람을 넣고 계속 도리면서 들어간 숫자만 보고한다...사기다..조커 바수...
수고 많았어요. 한인타운 홈리스와 약물중독자들도 수용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