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가 미 전국에서 독신들이 가장 살기 힘든 도시 중 한 곳으로 나타났다. 개인금융정보업체인 월렛허브는 5일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182개 도시를 대상으로 ‘경제’, ‘유흥’, ‘데이트 기회’ 등 3개 항목별로 매긴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3개 항목 내 독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35가지 요소들을 토대로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선정한 결과 뉴욕시는 총점 46.82점으로 144위를 기록하며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뉴욕시는 유흥 부분이 3위를 기록하며 독신들이 여유를 즐기는 요소들이 많은 것으로 평가 됐으나 경제 부분이 최하위인 182위, 데이트 기회가 167위를 기록하며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독신들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로는 총점 63.88을 기록하며 데이트 기회와 유흥 순위가 상위권에 위치한 워싱턴주 시애틀로 나타났다. 2위는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3위로 콜로라도주 덴버가 뒤를 이었다. 반면 최하위인 182위는 메릴랜드주 콜럼비아가, 로드 아일랜드주 워익과 텍사스주 브라운스빌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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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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