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혜교회 한기홍 목사 통 큰 장학금 후원
▶ 교계 연합 송년회 가져

OC전도 연합회 선교사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겸한 교계 연합 송년회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해외 오지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 자녀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평신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활동하고 있는 오렌지카운티 기독교 전도회 연합회(회장 신 용)는 지난 21일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 친교실에서 ‘제4회 선교사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 연합회 측은 총 지원자 62명 중 35명(1인당 500달러)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번 행사의 명예 대회장인 한기홍 목사가 아쉽게 선정되지 않은 27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은혜한인교회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혀 지원자 전원이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
이 같은 결정에 대해서 한기홍 목사는 “해외 오지에서 복음을 전하면서 어려운 형편이 있는 선교사님 모두는 자녀들이 장학금을 받기를 고대하고 있었을 것인데 탈락하면 가슴 아픈 일이 될 것”이라며 “은혜한인교회가 선교사자녀 장학금 지원하는 이 일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나머지 학생들의 장학금을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OC 교계 연합 송년회를 겸한 이날 행사에서는 오렌지카운티 교회 협의회, 목사회, 여성 목사회, 장로 협의회, 기독교 전도회 연합회 회원들이 다수 참석해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선교사 자녀들을 축하했다.
이 행사에는 OC 한인회 조봉남 회장을 비롯해 프레드 정 플러튼 시장, 조이스 안 부에나팍 부시장, 최석호 전 가주하원의원 등 정치인 뿐만 아니라 CBMC 남가주연합회, 소망소사이어티, OC 한미지도자협의회, 참전용사전우회 등 지역 단체에서 참가했다. 영 김, 미셀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 사무실은 교계 단체 임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OC교협 심상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 예배는 소프라노 지경 교수의 특송과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담임)의 설교 등으로 열렸다. 2부 순서는 전도 연합회 윤우경 이사장의 사회로 소망소사이어티 중창단, OC 장로협의회, 무궁화 합창단, 테너 오위영 목사, 김도영 장로의 찬양과 특송, 경품 추첨 등의 시간이 있었다.
한편, OC 기독교전도회연합회는 오렌지카운티 인근지역 평신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함께 신앙을 다져가며 교계와 연합활동을 통해 기독교 가치관을 회복하고 건강한 기독교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평신도라면 교단을 초월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합회 홈페이지: www.ockca.org
이메일: info@ockca.org
유튜브 채널: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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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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