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택 구입자를 대상으로 한 가주 정부의 다운페이 지원 프로그램 ‘드림 포 올’이 약 1년 만에 재개된다. 올해는 선착순이 아닌 강화된 자격을 갖춘 신청자들 중 추첨을 통해 수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가주 주택금융국(CalHFA)은 신청자격을 강화한 ‘드림 포 올’의 새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CalHFA는 지난해 발생했던 시행착오를 보완하기 위해 신청 자격을 강화하고 선별 방법을 선착순이 아닌 추첨식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강화된 자격조건은 첫 주택 구입자 혹은 최근 7년 동안 집을 소유한 경험이 없어야 하며 부모도 현재 집을 소유하고 있지 않아야 한다. 따라서 지원자는 지난해에 비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드림 포 올’ 프로그램을 통해 주택을 구입할 경우 주택 구입 가격의 20%를 지원받게 되며 최대 받을 수 있는 금액은 15만 달러다. 지원금에 대한 이자는 발생하지 않으며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소득 기준은 중간소득의 120% 선으로 LA 카운티는 15만5,000달러, 오렌지카운티 20만2,000달러 리버사이드와 샌버나디노 카운티는 14만9,000달러다.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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