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객 많은 50개 공항대상 조사 리치몬드공항‘최고’덴버공항‘최악’

[출처=파이낸스버즈]
뉴욕 JFK, 라과디아 공항이 전국 공항에서 환승 환경이 가장 나쁜 공항 탑10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금융정보사이트 파이낸스버스(Financebuzz)가 최근 전국에서 승객 이용률이 가장 많은 50개 공항을 대상으로 ‘공항 내 터미널 중 가장 거리가 먼 게이트 간 이동 거리’, ‘각 공항의 메인(또는 가장 큰) 터미널 내 가장 끝 쪽 게이트부터 반대편 끝 쪽 게이트까지의 도보 이동 시간’, ‘보안검색대에서 가장 거리가 먼 게이트까지의 도보 이동 시간’ 등 3가지 요소를 토대로 소요 시간이 긴 공항들을 환승 환경이 나쁜 공항의 기준으로 삼았다.
이를 기준으로 점수를 매긴 결과 라과디아 공항이 5위, JFK 공항이 6위에 각각 올랐다. 해당 부문 1위는 콜로라도주 덴버국제공항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일리노이주 오헤어국제공항과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이 각각 2, 3위로 나타났다.
라과디아공항은 공항 메인 터미널 내 가장 끝 쪽 게이트부터 반대편 끝 쪽 게이트까지의 도보 이동 시간이 21분으로 해당 부문에서 가장 소요 시간이 많이 걸리는 공항 중 하나로 꼽혔으며 공항 내 터미널 중 가장 거리가 먼 게이트 간 이동 거리가 39분, 보안검색대에서 가장 거리가 먼 게이트까지의 도보 이동 시간이 14분으로 나타났다.
JFK공항은 보안검색대에서 가장 거리가 먼 게이트까지의 도보 이동 시간이 17분으로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에 이어 두 번째로 가장 오래 걸리는 공항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항 내 터미널 중 가장 거리가 먼 게이트 간 이동 거리가 38분, 공항 메인 터미널 내 가장 끝 쪽 게이트부터 반대편 끝 쪽 게이트까지의 도보 이동 시간이 15분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항 환승 환경이 가장 좋은 공항으로는 버지니아주 리치몬드국제공항이 1위를 차지했으며 플로리다주 템파 국제공항이 2위, 아이다호주 보이시 공항이 3위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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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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