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와 UC 리버사이드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스타벅스 퇴출 캠페인에 들어갔습니다
유시엘에이에서는 7백명의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스타벅스 매장을 없애자는 청원서에 서명했으며, 학생들은 이 청원서를 학교측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학생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스타벅스가 최근 노조결성 움직임을 막고 있는데 따른 것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스타벅스 직원들 사이에서는 임금 인상과 직원 충원등을 요구하며 노조 결성 움직임이 거세게 일고 있는데, 스타벅스는 노조 결성 움직임을 보이는 매장을 닫거나 노조 결성을 주도하는 직원들을 해고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연방정부는 노조 결성 움직임 때문에 부당하게 정리된 매장 23군데를 강압적으로 다시 오픈하도록 할것으로 알려졌는데, 엘에이 지역 여섯군데 매장도 이에 포함됩니다.
유시 리버사이드에서도 학생들이 학교측이 스타벅스와 라이센싱 계약을 재개하지 않도록 촉구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서명이 담긴 청원서를 31일 학교측에 제출할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워싱턴 디시에 있는 조지타운 대학도 스타벅스 매장을 캠퍼스에서 퇴출시키라는 학생들의 프티션이 제출됐으며 뉴욕 이타카에 있는 코넬대학에서는 학생들의 청원을 받아들여 대학측은 내년에 만료되는 스타벅스와의 계약을 갱신하지 않았습니다.
<
라디오서울 정연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