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전도회연합회 신용 회장
▶ 민 김 이사장 취임 예배 성황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회장, 이사장 이취임식 감사 예배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신 용)는 지난달 27일 오렌지가나안교회(담임 김인철 목사)에서 44대 회장, 42대 이사장 이취임 감사 예배를 가졌다. 이날 신용 회장과 민 김 이사장이 취임했다.
이번에 연임한 신 용 회장은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여러 이사님, 자문위원님들의 격려와 사랑이 오늘을 있게 했다”라며 “평신도 기독교 단체로서의 정체성에 걸맞은 활동과 44년의 역사에 걸맞은 인적 성장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민 김 신임 이사장은 “벙어리가 되어도 찬양하며 살리라는 말이 있는데. 저는 그런 존재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겠다”라며 “시편 1편의 복있는 사람이 되어 최선을 다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임한 윤우경 이사장은 “내가 드러나는 것보다 예수님이 드러나고 이웃이 드러나는 삶이길 바란다”라며 “우리 단체만이 아니라 교계 단체가 연합할 때 부흥의 역사가 일어난 것을 보았다”라고 말하고 앞으로 교계 단체가 협력하고 연합해 더욱 많은 사역들을 감당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OC교회 협의회의 박재만 회장은 ‘로드십’(Lordship)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로드십은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을 따라 일하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긴다’고 말하지만 예수 믿는 사람은 죽어서 예수님 이름만 남기면 된다”라며 “크리스천은 하나님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고 이웃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이취임식에는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조봉남 회장을 비롯해 단체장, 최은혜 영 김 연방하원의원 보좌관과 남가주교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소프라노 지경 교수의 특송이 있었다.
한편,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는 올해 주요 행사로 6월 2일 오후 6시 은혜한인교회 본당에서 ‘교회연합성가제’, 10월 14일(월) 12시에 로스코요테 컨트리클럽에서 제5회 선교사자녀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연합회는 매월 첫 토요일 오전 7시30 갈보리선교교회(담임 심상은 목사)에서 조찬기도회를 갖고 있다. 평신도들은 교회나 교단을 초월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합회 홈페이지: www.ockca.org 이메일: info@ockca.org 유튜브 채널: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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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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