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3일~18일 ‘3차 순례 여행’
▶ 죽기 전 꼭 가봐야 할 ‘15박16일’ 꿈의 여정
▶개인사정으로 4월 1·2차 못가는 신청자 쇄도
▶빌바오 미술관·피레네 산맥 등 관광 겸한 순례
![[2024 한국일보 창간 55주년 기획] 성찰과 힐링·감동의 ‘산티아고 순례길’(El Camino de Santiago)을 가다 [2024 한국일보 창간 55주년 기획] 성찰과 힐링·감동의 ‘산티아고 순례길’(El Camino de Santiago)을 가다](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4/01/31/20240131213148651.jpg)
산티아고 순례길 용서의 고개
한국일보 미주본사가 올해 뜻 깊은 창간 55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특별 기념 프로젝트 ‘산티아고 순례여행’이 오는 9월 제3차 여정을 떠납니다.
고고한 유럽 역사의 현장을 탐방하고 삶의 의미를 새롭게 찾아 나서는 산티아고 순례여행은 본보가 미주 한인사회 최초로 공식 선보인 후 많은 한인들의 폭발적 관심과 호응 속에 신청자가 폭주해 4월 초 떠나는 1차와 4월 말 출발하는 2차 프로그램이 조기에 모두 마감됐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마감에도 불구하고 개인 일정으로 4월 프로그램에 참가하지 못한 많은 한인들이 산티아고 순례여행 신청을 해와, 본보는 순례여행 최적기인 오는 9월3일부터 18일까지 ‘15박16일’의 3차 여행을 마련했습니다.
많은 한인들에게 꿈의 여행이자 버킷리스트로 생전에 꼭 한 번 가봐야 한다는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은 유럽의 여러 루트로 출발해서 최종 목적지인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에 도착하는 장장 800km(500마일)의 도보 순례 루트입니다. 아름다운 황톳길을 순례자의 마음가짐으로 걸으면서 땀과 눈물로 점철된 지나온 이민의 삶을 돌아보고 자신의 내면 깊은 곳을 성찰 치유하며 삶의 의미를 새롭게 찾을 기회를 선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본보의 프로그램은 일반 여행사나 단체 또는 기관들의 프로그램에서 제외되고 있는 산티아고 순례길의 오리지널 출발지인 생 장 피드 포르(St Jean Pied de Port)를 출발해 피레네 산맥을 넘고, 헤밍웨이가 사랑했던 도시 팜플로나를 거쳐 최종 목적지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가는 특별한 대여정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본보 프로그램은 산티아고 순례길 전 구간 중 도심이나 걷기 불편한 구간을 제외한 가장 아름다운 길을 선정해 때로는 걷고 때로는 버스로 이동을 하면서 순례 길의 다양한 정취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모두 200.8km(124.8마일)를 걷는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입니다.
이에 더해 스페인이 낳은 불세출의 건축가 가우디 건축 기행, 빛을 잃어가던 공업 도시 빌바오를 다시 살려낸 구겐하임 미술관, 헤밍웨이가 사랑했던 도시 팜플로냐, 북부의 아름다운 도시 부르고스에서 자유시간 등 다양한 문화와 예술의 향기를 선사하는 알찬 여행의 즐거움도 맛보게 됩니다.
한국일보 미주본사가 창간 55주년을 맞아 특별히 마련한 ‘산티아고 순례 여행’ 프로그램의 9월 3차 여행 일정에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기간: 2024년 9월3일~18일(15박16일)
■가격: 4,995달러+항공료(가이드·기사·팁 등 공동경비 포함)
■문의: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오렌지투어 (213)503-1160,
한국일보 사업국 (213)304-3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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