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S 보도… ‘요르단 기지 미군 3명 사망’에 시리즈 타격으로 대응
▶ “보복 공격 시점의 주요 변수는 날씨”…민간인 피해 차단 차원
미국 정부가 미군 3명의 사망으로 이어진 요르단 미군 기지에 대한 드론 공격에 대한 보복 대응 계획을 확정했다고 미국 CBS 방송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복 공격 목표물은 이라크 및 시리아 내에 위치해 있으며 이란측 인사와 시설도 포함된다고 이 방송은 미국 정부 관리를 인용해 전했다.
시리즈로 이뤄질 보복 공격 시점의 주요 변수는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군은 악천후에도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실수로 공격 목표물 인근의 민간인을 공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에서 '가시성'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어서다.
이에 대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미시간주로 이동하는 비행기 기내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공격 시점 및 대상에 대한 질문에 "예상되는 미래의 군사적 대응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겠다"라면서 "그것은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최악의 일"이라며 즉답하지 않았다.
이어 "대통령은 결심했고 이전에 말한 대로 이것(공격)은 일정 시간 동안의 다층적 접근이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요르단 내 미군 기지가 드론 공격을 받으면서 미군 3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했으며 조 바이든 대통령은 곧바로 보복 대응 방침을 천명했다.
이와 관련, 백악관은 전날 이 공격 주체로 카타이브 헤즈볼라를 포함한 연합단체 '이라크 이슬람저항군'을 지목했다.
또 미국 정부는 이번 공격에 활용된 드론이 이란에서 제조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익명의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 정부는 일회적 타격이 아닌 다단계로 지속해서 보복 공격을 할 방침이라고 누차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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