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인승 포드 미니 버스 차 없는 노인에게 희소식
▶ 프레드 정 교통 위원회 의장으로부터 기증 받아

OC한미 시니어 센터의 김가등 회장(왼쪽)과 프레드 정 교통위원회 의장이 셔틀 버스 앞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차 없고 운전 못하는 한인들을 위해서 운행되는 셔틀 버스 한 대 기증 받았어요”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오렌지카운티 한미 시니어 센터(회장 김가등)는 지난 6일 OC 교통국(OCTA) 교통 위원회의 프레드 정 의장(풀러튼 시 부시장)으로부터 1대의 12인승 포드 미니 버스를 기증 받았다.
이 버스는 OC 교통국으로부터 버스 기사와 운행 비용을 지원받아서 서비스 되고 있는 시니어 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존 2대의 셔틀 버스와 같은 모델이다. 김가등 회장은 “전에 기증받은 버스 2대중 한대에 문제가 생겨서 걱정 했다”라며 “적절한 시기에 한 대를 더 기증 받아서 기쁘다”라고 말하고 앞으로 OC 시니어들이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레드 정 의장은 ”앞으로도 가능한 더 많은 버스를 지원해서 한인 시니어들이 좀 더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미 시니어 센터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든그로브, 부에나팍, 풀러튼, 실비치까지의 노선으로 마켓, 병원, 행사 등에 셔틀을 운행하며 약 500명의 오렌지 카운티 시니어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OC한미시니어 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영어 회화 문법-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 30분 ▲컴퓨터 강좌-매주 수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미술-매주 화 오전 9시30분부터 11시 30분 ▲벨튼 보청기 방문 상담-매월 첫째,셋째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 ▲무료 푸드 배급- 매달 2, 4번째 화요일 오전9시부터 11시,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한미노인회 합창단-매주 금요일 정오부터 오후 2시 ▲힐링 가요 교실-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라인 댄스-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2시 ▲소셜, 이민 메디컬 상담-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미용과 이발-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등이다. (714) 530-6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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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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