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보건국, 흡연·전자담배 규정 개정 추진 3월14일 공청회 후 개정절차 돌입
앞으로 뉴욕시 식당에서는 실내 뿐만 아니라 야외(Outdoor Dinning)에서도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시보건국은 12일 현재 시행 중인 ‘일반 담배 흡연 및 전자담배 사용 규정(NYC Smoke-Free Air Act)’을 이같은 내용으로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보건국이 이날 공지한 개정안에 따르면 식당의 야외식사 공간에서 담배(Tobacco) 흡연과 전자담배(Vaping) 흡연을 금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시 보건국은 “식당에서는 어느 곳이든 일반 담배 및 전자담배 흡연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곧바로 현 규정에 대한 개정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청회는 3월14일 오전 10시~정오 온라인과 전화로 동시 실시된다.
현 규정은 식당 야외식사 공간에서의 일반 담배 흡연 및 전자담배 사용은 허용하고 있다.
다만 식당들은 야외 공간 눈에 잘 띄는 곳에 반드시 ‘흡연구역’ 사인을 게시해야 한다.
한편 뉴욕시는 2003년 블룸버그 시장 당시 바와 식당, 직장 실내 흡연을 금지했고, 2011년 공원 내 흡연을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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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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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거 아냐!! 혐연권이 흡연권 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