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크 장 의원, 한인사회 지지 호소 한인 교회·시니어센터 방문 시작
25일 빌립보교회를 방문한 마크 장 의원과 후원자들이 마크 장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마크 장 메릴랜드주 하원의원이 5월 14일 치러지는 예비선거를 위한 선거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장 의원이 출마한 제3선거구 연방하원 선거에는 장 의원이 속한 민주당에서만 22명의 후보가 나서 예비선거일인 5월 14일(화) 민주당 경선을 치른다.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는 11월 5일(화) 본선에서 공화당 후보와 맞붙는다.
장 의원은 한인 유권자 표심을 얻기 위한 선거운동에 시동을 걸었다.
선거대책본부(본부장 장두석) 및 한인 지지자들과 함께 25일 하노버 소재 빌립보교회를 방문한 장 의원은 모든 세대 한인 유권자들에게 유권자 등록과 투표 참여를 강조하고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장 의원은 “5월 예비선거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해야 본선에 갈 수 있으니 한인들이 꼭 예비선거에 참여해 주기 바란다”며 “예비선거에 참여하려면 유권자 등록을 해야 하고, 저에게 투표하려면 4월 23일까지 민주당으로 정당을 선택하거나 변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릴랜드 유권자등록은 온라인, 우편, 사전투표소, 선거 당일 투표소에서 가능하다. 단 온라인이나 우편 등록 마감은 4월 23일(화)까지다.
장 의원은 내달 17일(일) 벧엘교회를 방문하는 등 한인교회, 시니어센터 등을 방문해 지지를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선거대책본부 장두석 본부장과 지용연 정책실장, 폴 정 기획실장은 25일 엘리콧시티에서 장 의원과 만나 효과적 선거 캠페인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들은 광고 및 홍보를 위한 전단지, 소셜미디어 영상, 이미지, 피켓 등 제작에 힘을 쏟고, 캠페인 자원봉사자들과 선거운동 및 유권자 등록 등을 활발하게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한인 유권자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슬로건과 비전, 공약을 내세워 한인 유권자의 표심을 공략하기로 했다.
후원 markformary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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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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