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뉴저지 일원‘105주년 3.1절 기념식’ 잇달아
▶ 론 김 주하원의원 등 참석‘유관순의 날’결의안 전달

뉴욕한인회가 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민족대표 33인중 한 명인 최성모 목사의 증손자인 최선일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광석(오른쪽부터) 뉴욕한인회장이 최씨 가족들과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뉴욕한인회, 최성모 목사 후손 최선일씨 등에 감사패
105주년 3.1절을 맞아 일제의 강점에 맞서 대한독립을 외쳤던 선조들의 함성이 뉴욕과 뉴저지에 울려 펴졌다.
뉴욕한인회와 뉴욕총영사관, 대한민국광복회 뉴욕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는 1일 맨하탄 뉴욕한인회관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공동개최하고 일제의 폭압에 맞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과 정신을 기렸다.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말씀을 기억, 임시정부 출범의 근간이 된 3.1 운동 정신을 되새기자”고 강조한 후 “3.1 운동 정신은 우리 민족의 뿌리 깊은 ‘홍익인간’ 사상에 기초한 정신으로 너와 내가 함께 잘 사는, 즉 지구촌 평화를 추구하는 정신이다. 홍익인간의 DNA를 갖고 있는 한인들이 이제는 이민자의 범주를 벗어나 주인의식을 갖고 나와 미국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유진희 광복회 뉴욕지회장의 독립선언서 낭독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기념사와 3.1절 노래 제창, 축사와 대한독립만세 삼창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론 김, 에드워드 브런스틴 주하원의원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지난달 27일 뉴욕주의회에서 채택된 ‘유관순의 날’ 결의안을 뉴욕한인회에 전달했다.
뉴욕한인회는 또 이날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이었던 최성모 목사의 후손인 최선일씨(뉴저지 거주)와 류 패밀리재단 송봉황 여사에게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다.
뉴저지한인회(회장 아드리안 이) 역시 이날 팰리세이즈팍 소재 오버펙 공원 풋볼필드에서 105주년 3.1절 기념식을 열고 순국선열의 독립정신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3.1절의 의미를 되돌아보며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또 한북의 합주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졌다.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 정부도 이날 제5회 3.1절 기념식 및 유관순상 시상식을 낫소카운티청사에서 개최했다.
브루스 블래이크맨 카운티장 주최,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주관, 유관순기념사업회 및 21희망재단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탐 수오지 연방하원의원과 일레인 필립스 낫소카운티 감사원장 등 주류 정치인들도 다수 참석해 한인 주민들과 함께 3.1절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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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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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궈를 독립시켜준게 미쿡이고 소위 순국선열이나 동입튜사등등...아무효과도ㅠ없었고 도움을 준것도 없고...아무리 우겨도 바꾸어질게 아니고..지금 와서 이따위.짓하는건 일제시대 헌병앞잡이마냥 미제 앞잡이를 자청하는거나 마찬가지다..역시 비굴한건 그때나.지금이나...일제 위안부보다 훨씬 더많은 숫자와 규모로 지금 미쿡의.시골 마을까지 헌궈의.매춘부덜이ㅡ자원하여 마사지.팔러를 점령하고 있고 지금도 마구 오고 있다...이제 미쿡이.망하면 위안부로 둔갑시켜 돈내놓으라고 할거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한심한 종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