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장로교회 설립 50주년·희년감사예배
▶ 시무장로·권사 은퇴식, 명예권사 추대패 수여·감사패 등 증정

지난 25일 퀸즈장로교회에서 열린 설립 50주년 및 희년감사예배에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퀸즈장로교회(담임목사 김성국)가 설립 50주년 및 희년감사예배를 올리고 지난 50년의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5일 열린 예배는 교회 다민족예배부 회중들이 함께 한 자리에 모여 앞으로 마주할 50년 동안의 걸어갈 길을 다짐했다.
김성국 목사는 ‘첫날부터 이제까지’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성전 건축에 처음과 끝이 있듯이 퀸즈장로교회는 지난 50년 전에 첫출발을 내딛었으며 이제 50년을 마무리하는 시간이 왔다”며 “우리 앞에 다가올 50년은 앞으로 더 전진하며 나아가야 할 때다. 우리의 시작부터 마치는 그 시간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항상 곁에서 바라봐 주시는 예수님만을 의지하며 믿음의 여정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함께 걸어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글로리아 싱어즈의 화답찬양 후 계속된 은퇴식에서는 시무장로 김수산 장로, 이명옥 전도사를 비롯해 시무안수집사, 시무권사 은퇴와 명예권사 추대패 수여, 장미은 사모에게 감사패 증정, 김수산 장로의 답사와 허경화 장로의 격려사, 첸위지 목사(중국어 예배부)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예배는 모든 교인들이 다 함께 ‘주님께서 세운 교회’를 함께 찬양하며 마무리됐다.
퀸즈장로교회는 1973년 고 장영춘 목사가 브루클린에서 가정예배를 갖는 것으로 시작, 1974년 퀸즈 플러싱에 60여명이 모여 설립예배를 가졌다.
이후 1981년 성전건축기공예배와 1983년 설립 9주년 및 입당감사예배가 개최됐다. 1987년에는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를 설립해 많은 개혁주의 목회자들을 배출하며 미 동부를 대표하는 모범적인 개혁주의 교회로 성장해왔다.
김성국 담임목사는 2013년 퀸즈장로교회 3대 목사로 취임, 기존 영어예배는 물론 2015년에는 중국어 예배부, 2016년에는 러시아어 예배부를 설립하며 다민족사역과 다음세대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에 2019년에는 다민족과 다음세대를 위한 새 성전 건축을 시작했고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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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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